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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 곧 죽습니다’, 아마존프라임 톱2…글로벌 시청자들 홀린 비결은 [IS포커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이하 ‘이재’)가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글로벌 OTT 아마존프라임비디오에서 글로벌 TV쇼 차트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것. 1위가 아마존 오리지널인 미국 드라마 ‘리처’인 만큼 ‘이재’가 비영어권 1위인 셈이다. ‘이재’가 글로벌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데는 전세계적으로 통하는 장르적 쾌감과 묵직한 서사뿐 아니라, 작품의 구성이 변화된 시청 환경과 맞아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이재’는 에피소드마다 내용과 장르가 다른데 모든 에피소드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몰입도를 높인다. 이야기의 주제를 표현하는 방식은 최근작들 중 독보적”이라며 “지금의 시청환경은 숏폼 위주의 짧은 분량 영상인데 ‘이재’는 각 에피소드마다 높은 수준의 재미뿐 아니라 독자성과 개별성을 지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9일(현지시간) ‘이재’는 플릭스패트롤 기준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하는 아마존 프라임비디오에서 영미권을 포함한 TV쇼 글로벌 종합 순위 톱2에 랭크됐다. 지난 7일 같은 순위에 오른 후 이날까지 3일 연속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재’는 약 71개 국가에서 톱 10에 랭크됐으며 동남아시아 외에도 프랑스, 멕시코 등 다양한 국가에서 신규 진입해 흥행세를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해외 리뷰 사이트 IMDb 등에서는 10점 중 평균 9점을 매기면서 호평이 이어졌다. 국내에서도 입소문이 본격 시작됐다. 티빙에 따르면 ‘이재’는 파트2 공개 3일간 시청 시간이 약 1억 2000만 분을 기록하며, 공개 첫 주 대비 약 134% 급증했다. ‘이재’는 공개 첫 주 만에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중 ‘술꾼 도시 여자들’에 이어 시청 순 방문자수(UV) 2위에 오른 바 있는데 그 인기가 더 높아진 것. 키노라이츠,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등 다양한 화제성 차트에서 작품과 출연 배우들이 10위권에 안착했다. ‘이재’는 웹툰 원작으로 7년째 취업에 실패한 이재(서인국)가 스스로 목숨을 져버린 후 죽음(박소담)으로부터 12번의 삶을 살아야 하는 형벌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흥미로운 서사뿐 아니라 서인국, 박소담, 김지훈, 최시원, 이재욱, 이도현, 김재욱, 오정세, 김미경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에피소드마다 다른 장르적 쾌감‘이재’는 에피소드마다 각기 다른 장르로 재미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라마는 이재가 재벌후계자,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 비밀조직원, 격투기선수 지망생, 모델, 경찰 등으로 환생해 번번이 비극적인 죽음을 맞는 내용이 릴레이 형식으로 펼쳐진다. 각각의 캐릭터들은 죽음의 심판 속 핵심 인물로 등장해 멜로, 누아르, 액션 등 다양한 장르 속에서 흥미와 재미를 자아낸다. 사실 이러한 판타지적 요소는 그동안 수많은 콘텐츠에서 등장한 회귀물과 가까운 데다, 앞서 흥행한 영화 ‘뷰티 인사이드’처럼 주인공이 다른 인물로 바뀌는 내용이라 기시감으로 떠오르지만 ‘이재’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이재의 삶 전체가 매번 바뀌는 설정으로 차별점을 확보한다. 각 인물들이 환생할 때마다 장르도 휙휙 바뀐다. 이재의 실제 삶을 표현할 때는 드라마와 멜로였다가, 비밀조직원이 될 때는 피가 튀는 누아르가 된다. 에피소드의 장르뿐 아니라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가 될 때는 고공 낙하 장면이 펼쳐지는 등 캐릭터적 특성도 또 다른 쾌감을 자아낸다.장르물의 경우 자칫 선정성이 도마 위에 오를 수 있는데 ‘이재’는 이를 영리하게 피해간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재’는 청소년관람불가로 일찍이 다소 자극적인 장면을 예고했는데, 이 같은 요소들이 전체적 서사와 맞물리면서 선정적으로 여길 수 있는 장면들도 설득력을 높인다는 평가다. 공희정 평론가는 “‘이재’는 장르물적 성격 때문에 캐릭터와 이야기를 표현하는 방법이 때로 잔혹성을 띠고 있다. 수위가 꽤나 높다”며 “그럼에도 이러한 표현 방식이 전체적인 서사를 이루는 주요한부분으로 작용하는 데다가, 캐릭터들의 선악이 혼재되는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심리적 거부감을 낮춘다”고 말했다. ◇ 다양한 사회 문제 짚고 모성애로 연결‘이재’는 에피소드마다 다른 이야기와 장르가 펼쳐지면서, 각각이 전하는 메시지도 다채롭다. ‘죽음과 삶’이라는 전체 서사에서 이재가 다른 삶을 살 때마다 펼쳐지는 이야기는 반전의 재미를 주거나, 더 나아가 우리 사회 문제를 건드린다. 이재가 갓난아이가 됐을 때는 아동학대, 청소년으로 변했을 때는 학교폭력 등 한국 사회의 문제들을 짚어내는 것이다.각각의 에피소드가 지닌 메시지는 다르지만, 드라마 전체 말미에서 이들이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돼 묵직한 한방으로 폭발한다. ‘이재’의 전체적인 메시지는 첫번째 에피소드와 맞물리면서 모성애를 이야기하는데, 자칫 진부할 수 있는 해당 주제를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들과 함께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이재’의 높은 작품성에는 각 에피소드를 하나의 이야기로 묶어내는 연출력과 배우들의 연기력이 바탕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재’의 하병훈 감독은 드라마 ‘고백부부’, ‘18어게인’ 등을 통해 가족애 등 묵직한 메시지를 다양한 장르적 재미로 표현해내며 뛰어난 연출력을 입증해왔다. 여기에 서인국은 청춘의 모습을, 박소담은 서늘한 ‘죽음’을, 김지훈은 잔혹한 악인을 몰입감 높게 그려냈다. 각 에피소드 주인공을 맡은 최시원, 이재욱, 이도현, 김재욱, 오정세, 김미경 등도 드라마의 전체적인 서사와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수준 높은 연기력을 자랑한다. 조성경 드라마평론가는 “이재가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다는 기본 장치, 설득력 있는 반전들이 모성애라는 큰 틀의 주제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며 “모성애의 표현 방식 또한 억지로 눈물을 자극하는 신파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아울러 “배우들의 연기도 능력치와 스타일이 각기 다를 수밖에 없는데 드라마의 전체 톤에서 이질감 없이 표현됐다”고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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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옥순, 마지막 선택 앞두고 ‘오열’…데프콘 “다 고백해야 한다”

‘나는 솔로’ 16기가 ‘마지막 고백’을 펼친다.오는 4일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솔로’에서는 최종 선택 직전 ‘마지막 고백 타임’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솔로나라 16번지가 공개된다.그동안 실타래처럼 감정이 얽히고설킨 아찔한 로맨스를 이어왔던 ‘솔로나라 16번지’는 이날 최종 선택 전 ‘마지막 고백’을 하면서 최후의 러브라인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MC 데프콘은 “다 고백을 하든지, 패를 열든지 해야 한다”고 진지하게 조언하고, 하염없이 흐르는 강을 사이에 두고 선 16기 솔로남녀는 절절한 고백으로 서로를 향한 마음을 전달한다.이중, 비장하게 ‘고백의 자리’에 선 한 솔로녀는 호감 가는 솔로남을 향해 의미심장한 말을 외치고, 이를 들은 MC 이이경은 곧장, “우와!”라며 ‘입틀막’ 한다.반대편에서 솔로녀의 외침을 들은 ‘라이벌’ 구도의 솔로남은 “잘해줘. 많이 잘해줘”라고 영광의 솔로남에게 덕담을 건네고, 고백을 받은 솔로남은 “결혼하냐?”라고 받아쳐 쑥스러운 마음을 감추려 한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 속 명장면을 재현한 듯한 두 솔로남들의 모습에 데프콘은 “남친이야?”라고 ‘과몰입 반문’한다.한편 최종 선택을 코앞에 둔 ‘솔로나라 16번지’에서는 솔로녀들의 ‘릴레이 오열 사태’도 벌어진다. 모두가 잠든 이른 아침, 여자 숙소에서는 훌쩍이는 소리가 울려 퍼지고, 현숙은 아침부터 터진 눈물을 주체하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옥순 역시 ‘마지막 고백 타임’에서 울컥하며 처음으로 눈물을 보인다. 최종 선택 직전 ‘솔로나라 16번지’가 ‘눈물바다’가 된 이유는 무엇인지, 16기의 결말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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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우효광, 러브하우스 공개… 서로 다른 육아관에 ‘충돌’(동상이몽2)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결혼생활의 4년 만에 공개된다.‘동상이몽’ 1회부터 함께해온 원년 멤버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300회를 맞아 4년 만에 ‘동상이몽’에 돌아온다. ‘동상이몽’을 통해 ‘추우커플’로 불린 두 사람은 추자현의 전매특허 ‘흰자 눈빛’은 물론 ‘우블리’ 우효광의 “결혼 조하! 마누라 조하!” 등 많은 유행어를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지난 100회 이후 4년 만에 컴백해 어느덧 불혹이 된 우효광을 본 스튜디오 MC들은 “우블리 그대로다!”, “더 분위기 있어졌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보금자리가 공개됐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인테리어에 놀란 것도 잠시, 집안 곳곳 가득한 육아 흔적에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은 “애들 키우는 집은 다 똑같다”며 폭풍 공감했다는 후문이다.특히, 이날 방송에는 100회 특집 당시 2살이었던 아들 ’우바다‘의 모습이 4년 만에 최초 공개된다. 추자현, 우효광의 이목구비를 쏙 빼닮은 압도적인 비주얼은 물론, 또래보다 큰 키로 스튜디오의 이목을 끌었다. 심지어 바다는 한국어, 중국어 2개 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집안에서 ’최연소 통역관‘을 담당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추자현은 영어는 물론, 일본어까지 가능하다며 깜짝 고백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고 전해진다.수준급 요리 실력으로 ’추장금‘이라 불렸던 추자현은 결혼 6년 만에 주방 보조로 밀려난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 시켰다. 추자현은 코로나로 1년 반 떨어져 있는 동안, 남편이 요리에 취미가 생겼다며 우효광의 수준급 요리 실력을 밝혔다. 우효광은 아침부터 아들 바다의 등원 준비를 도맡는가 하면, 아침밥까지 손수 준비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추자현과 함께 요리할 때도 주방을 진두지휘하며 4년 전과 정반대의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한편, 추자현, 우효광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6세 아들 바다를 두고 서로 다른 육아관으로 충돌한 것. 평소 ’아내 바보‘인 우효광은 처음 보는 단호함으로 추자현에 분노한 모습을 보였고, 지켜보는 이들조차 숨죽이게 만들었다. 추자현 역시 우효광의 모습에 당황하며 ’일촉즉발‘ 부부 냉전이 이어졌다는데. 육아관으로 빚어진 부부 냉전의 전말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300회 특집 릴레이‘ 대망의 마지막 주자로 컴백한 SBS ‘동상이몽’의 원년 멤버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이야기는 17일 월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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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외박’ 문별, 가수 활동 고민에 오열→바다 하차 사실 밝혀

‘FC 탑걸’이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오는 22일에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외박’에서는 탑걸 멤버들이 캠프파이어를 즐기며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손편지에 담아 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편지 낭독의 첫 주인공은 ‘FC 탑걸’ 막내 문별이다. 문별은 팀의 막내로서 행복했던 순간을 이야기하며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문별은 가수 활동을 하며 힘들었던 순간들을 고백한다. 문별의 솔직한 고민 토로에 바다는 “너의 모습이 과거 우리였기 때문에, 너를 더 이해하고 응원하는 거야”라며 따뜻한 조언과 위로를 건넸고, 문별은 고마움의 눈물을 쏟아낸다. 편지 릴레이를 이어가던 중, 주장 채리나가 바다에게 쓴 편지가 공개된다. 채리나는 바다에게 “더는 함께 연습하지 못하게 되어 아쉽지만, 그동안 고마웠고 미안했다”는 마음을 전한다. 이에 놀란 3MC는 바다에게 이유를 물었고 바다는 조심스레 당분간 ‘FC 탑걸’에 함께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밝힌다. 바다가 필드를 떠나게 된 이유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외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1 14:21
예능

'호적메이트' 곽윤기, 여동생과 극과 극 현실 남매 케미

곽윤기, 곽윤영 남매가 극과 극 현실 남매 케미스트리로 '호적메이트'를 물들였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는 김정은-김정민 자매와 조준호-조준현 형제가 주말 농장 체험을, 이경규는 여동생 이순애와 딸 이예림의 응원을 받으며 스트라이크 시구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곽윤기 곽윤영 남매는 김천 부항댐으로 여행을 떠났다. 김정은-조준호, 김정민-조준현은 짝꿍이 돼 각각 텃밭 가꾸기와 식사 준비하기에 열중했다. 김정은-조준호는 티격태격 하면서도 '애기야', '자기야'로 서로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정은은 조준호의 무한 질문을 받으며 자신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홍콩에 놀러갔다가 남편을 만났다. 만난지 3주 만에 키스를 했다"라고 고백했다. 김정민과 조준현은 알콩달콩하게 식사를 준비하며 핑크빛 무드를 풍겼다. 텃밭에 모종을 모두 심은 김자매와 조둥이는 솥뚜껑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조둥이와 김자매는 성화봉송을 하듯 원샷 릴레이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조둥이는 술자리 게임을 제안하며 야자타임을 이끌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언니 김정은에게 반말을 한 적 없다는 김정민은 김정은을 "정은아"라고 부른 뒤 "이름만 불러도 너무 시원하다"라고 웃었다. 그러면서도 "사랑해, 좋아해, 고마워"라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경규는 여동생 이순애, 딸 이예림과 부산 사직 구장을 뜨겁게 달구며 시구에 나섰다. 이에 앞서 롯데 자이언츠의 간판 선수 이대호를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대호는 은퇴를 앞둔 소감을 비롯해 우승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경규는 이대호의 입담을 칭찬하며 "은퇴하면 규라인으로 바로 들어오라"라고 연예계 러브콜을 보냈다. 이대호에게 "스트라이크 던질 것 같다"라는 칭찬을 들은 이경규는 자신만만하게 마운드에 올라 멋지게 시구를 해냈다. 이후 이경규는 이순애, 이예림과 함께 부산 영도 바닷가에서 신선한 회와 해산물을 맛봤다. 이경규는 이순애와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추억에 빠졌다. 이순애는 이경규에 대해 "어린 시절부터 동물을 좋아해 수의사를 꿈꿨고, 달리기를 잘했다"고 회상했다. 이경규는 "순애하고는 추억이 끊어졌다가 추억이 갑자기 또 생겼다. 더 좋다"라며 기분 좋은 시간을 만끽했다. 곽윤기는 동생 곽윤영과 오붓한 여행을 앞두고, 동생의 집 앞에서 두 조카와 매제를 만났다. 곽윤기는 나이 많은 매제와 다소 어색한 기류를 보이며 "우리는 서로 호칭을 부르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어 곽윤기는 동생 곽윤영에게 "오늘 손 하나 까딱하지 말라"며 여자 친구처럼 잘 대해줄 것을 예고했지만 스카이워크에 도착한 순간 동생을 먼저 등 떠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곽윤기, 곽윤영 남매는 85m 스카이워크를 체험하며 아찔한 비명을 질렀고, 짚라인을 타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스카이워크에서 내려온 곽윤기는 급예민 모드로 변하는데, 그 이유는 매제에게 건넨 자신의 '곽카' 때문. 곽윤기는 매제가 곽카를 긁기 시작하자 곽윤영에게 "(어디에 썼는지) 물어보지도 못하냐"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천 흑돼지 골목으로 식사를 하러 간 곽남매는 극과 극 경제 관념을 보였다. 놀라울 정도로 다르지만 그래서 더 리얼하고 유쾌한 곽윤기와 곽윤영의 현실 남매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파자마를 맞춰 입고 운동을 하는 곽 남매와 현실감 떨어지는 다정 남매 이지훈 남매가 담겼다. 아빠 이경규를 증인으로 내세워 혼인신고를 하는 이예림의 이야기도 전해진다. '호적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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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효정을 향한 멤버들의 고백 릴레이 "왜"

멤버들이 '고백남'으로 변신한다. 5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문학계의 아이돌' 김영하 작가가 사부로 등장해 '이야기꾼이 되는 비법'을 모두 전수한다. 김영하 사부와 멤버들, 지난 '육채파일체'에 출연해 먹방 요정의 면모를 뽐낸 일일 제자 오마이걸 효정은 부산의 푸른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한 식당에 모였다. 김영하 사부는 아름다운 경치 아래에서 그만의 특급 글쓰기 비법을 공개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고 말한 김영하 사부는 멤버들과 함께 짧은 글을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바로 일일 제자 효정에게 익명으로 고백 문자를 보내는 '고백남'이 돼 보는 상황.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문자를 써 내려가는 멤버들의 모습에 효정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효정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송은 5일 오후 6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6.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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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옥순, K대 기자 출신 마케터 정체 공개...남심 올킬녀 등극!

‘나는 SOLO(나는 솔로)’ 8기 솔로남녀가 역대급 정체를 공개했다. 25일 방송한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8번지’에 입성한 12인의 솔로남녀들이 ‘자기소개 타임’으로 대반전 정체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시켰다. ‘솔로나라 8번지’에서의 첫날 밤, 솔로남녀들은 바비큐 파티로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윽고 제작진의 소집으로 솔로남들은 호감 있는 여성을 스무고개 형식으로 지목하는 첫인상 선택에 들어갔다. 여기서 “키 큰 여성이 이상형이다”라고 밝혔던 영수는 ‘돌연 “내 여자는 키가 별로 안 큰 것 같다”고 외친 뒤, “쌍꺼풀이 외계인 같다”며 현숙을 지목했다. 이어 그는 “지켜주진 못해도 술 한잔 할 수는 있을 것 같다”며, 제작진이 정해준 멘트를 순간적으로 바꿔버렸다. 이를 들은 현숙은 “(선택을 받아서) 좋긴 한데, 이게(‘지켜주지 못한다’는 멘트) 맞는 건가?”라며 갸우뚱했다. 다음으로 나선 영호는 “내 여자는 귀엽다, 사랑스럽다”라는 알쏭달쏭한 멘트로 제작진의 제재를 받았다. 이에 그는 “내 여자는 옥순”이라고 직진했다. 영호는 “대화 리액션에서 호감이 있다는 게 느껴졌다”고 옥순을 선택한 이유를 털어놨다.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영호에게) 호감이 있다는 걸 들켰나?”라고 말해 쌍방향 호감임을 확인시켜줬다. 광수는 “제 여자는 오늘 한 귀걸이처럼 반짝이는 분”, “에너지를 터지게 만드는 여자”라는 스위트한 멘트로 순자를 선택했다. 급기야 광수는 첫인상 선택을 마친 뒤 “더 보고 가도 되나요?”라고 ‘설렘 폭격’ 멘트를 날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 매력은 죽지 않았다”라는 자신감을 드러내 MC 데프콘으로부터 “매력쟁이”라는 칭찬을 들었다. 영철은 “참치회 썰 듯이 완전히 날 것”이라는 독특한 멘트로 영숙을 지목했다. 상철은 “제 여자는 유쾌하다”라며 영자를 선택했고, 영식 역시 “먼저 호감 표시를 해주셨다”며 영자를 선택했다. 반면 청순한 외모로 첫 등장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정숙은 ‘0표 굴욕’을 맛봤다. 정숙은 “남자들을 만나려면 나도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며 전의를 다잡았다. 다음날 아침, 정숙은 호감이 있는 영호에게 김치볶음밥을 선물하는 등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대망의 ‘자기소개 타임’에서는 반전 프로필 고백이 릴레이로 이어져 감탄과 경악이 터져나왔다. 영수는 외국계 무역상사에 재직 중인 37세 직장인으로, “음주가”를 좋아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퀸(Queen)의 ‘투 머치 러브 윌 킬 유(Too Much Love Will Kill You)’, 나훈아 ‘영영’을 즉석에서 불러 독보적인 끼를 자랑했다. ‘장도연 친구’ 영호는 38세로, 패션 마케팅쪽 일을 하다가 2년 전 제주에 정착한 청년 농부였다. 그는 1500평 땅에서 당근을 기르고 있다고 소개한 뒤 “장거리 연애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연애에 열린 모습을 드러냈다. 영식은 33세의 게임 개발 프로그래머로, 운동-일-강아지 산책을 반복하는 건실한 일상 루틴을 자랑했다. 34세 영철은 자동차 대기업 일하는 관리직이지만, 감성적인 면을 갖고 있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실제로 그는 데미안 라이스(Demian Rice)의 ‘올드 체스츠(Old Chests)’를 기타 연주까지 곁들이며 열창,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연주 후에도 영철은 “목 수술로 목소리가 잘 안 나와 마음이 안 좋았다”고 밝힌 뒤 돌연 눈물을 쏟아 ‘8기 순수남’에 등극해 관심을 받았다. 상철은 35세 대기업 연구원으로, “연애할 땐 스킨십을 좋아한다”고 해 ‘으른 연애’를 기대케 했다. 마지막으로 광수는 33세 미 육군 장교로, ‘6기 영수’ 친구라고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이어 랩을 선보였던 ‘6기 영수’와 달리, 서툴지만 진심을 담은 ‘헤이 마마’ 댄스를 선보여 “찢었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특히 그는 순자에게 핫팩을 선물하는 ‘스윗 박력’으로 직진남 면모도 드러냈다. 솔로녀들 역시 ‘여신 미모’ 만큼이나 충격적인 정체를 속속 공개했다. 34세 영숙은 패션 프로모션 회사에 재직 중으로, “이해심이 기준이 남들보다 좋아 연애하면서 싸운 적이 거의 없다”고 자신을 어필했다. 가야금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라는 31세 정숙은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SOLO)’에 맞춰 환상적인 가야금 연주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33세 순자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현재 대치동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고 있는 독특한 이력을 공개했다. 영자는 33세의 대기업 경영 관리 직원으로, “분양받은 아파트에 곧 입주한다. 좋은 분을 만나면 결혼할 준비는 완료돼 있다”라고 은근히 재력을 어필했다. 30세인 옥순은 K대를 나온 뒤 기자로 일했다가, 코인 관련 플랫폼 마케터로 이직한 근황을 알리며 “책임감 있는 남자를 만나 결혼을 최대한 빨리 하고 싶다”고 어필했다. 단아한 미모의 현숙은 35세의 한의사로, “삼성역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꾸준하게 잘해주시는 분에게 마음이 가는 편”이라는 연애관을 밝혔다. 대반전 ‘자기소개 타임’ 후 솔로남들은 요동치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들은 숙소에 모여, 솔로녀들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모두가 옥순에게 관심이 있음을 알고 놀랐다. 영철은 “옥순님이 새롭게 보였다. 앳되다는 이미지만 있었는데 얘기를 할 때 보니 외유내강의 여인이었다”라고 관심을 드러냈다. 영수와 광수도 “옥순님이 궁금하다”라며 호감을 표했다. 급기야 영호는 “이 중에서 옥순님한테 관심 없는 사람?”이라고 물었고 유일하게 상철만 손을 들었다. ‘솔로나라 8번지’를 ‘올킬’한 옥순이 과연 솔로남들이 예측한 대로 ‘10분마다 데이트를 하게 될지’ 앞으로의 로맨스 행보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8기의 본격적인 데이트가 시작되는 ‘나는 SOLO’는 오는 6월 1일(수) 밤 10시 30분 ENA PLAY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ENA PLAY, SBS PLUS 2022.05.26 07:28
뮤직

던밀스, 비스메이저컴퍼니 크루 공연 오른다

최근 아내의 불법촬영 피해 고백으로 주목받은 래퍼 던밀스가 힙합 레이블 VMC(비스메이저컴퍼니) 공연에 함께한다. 22일 VMC는 29일부터 4주간 4회에 달하는 'V-LATED RELAY LIVE'를 개최한고 밝혔다. 브이-래이티드 릴레이 라이브는 딥플로우, 던밀스를 비롯해 로스(Los), 우탄, 오디(ODEE), 큐엠(QM)까지 VMC 아티스트들이 그간 발표했던 앨범들의 무대를 릴레이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29일 첫 주자인 오디, 우탄&버기의 'V-LATED RELAY LIVE EP.1 SCUMBAG after HOL!DAY'를 시작으로 4주간 총 4회 진행되며, 각 공연의 부제는 그간 아티스트가 발매했던 앨범의 타이틀과 동일하다. 공연은 6월 5일 QM의 '돈숨', 6월 12일 딥플로우의 'FOUNDER', 6월 19일 로스(Los)와 던밀스(Don Mills)의 'SKANDALOUZ & F.O.B.'로 이어진다. 이번 릴레이 라이브는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만나지 못했던 각 앨범 수록곡들의 무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22 21:50
드라마

'별똥별' 이성경, 김영대-이정신에 릴레이 고백‥설렘 로맨스

'별똥별' 이성경이 김영대와 이정신에게 릴레이 고백을 받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금토극 '별똥별' 7화는 연예계 최전선에 꽃피기 시작한 별별 러브라인을 조명하며 시간 순삭 로맨스를 선보였다. 앞서 드라마 '별들의 세계' 첫 방송을 함께 모니터링 한 뒤 이성경(한별)에게 자신에 대한 마음을 떠 봤던 김영대(태성)는 순간 장난스럽게 말을 돌리는 이성경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다가, 그를 향한 자신의 애정을 확신했다.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 임성균(이윤우)의 생일에 맞춰 묘소에 찾아간 김영대는 임성균에게 이성경을 좋아하게 됐다고 고백하고, 때마침 같은 곳을 찾은 이성경과 만나 뭉클한 교감을 나누며 마음을 키웠다. 김영대는 '별들의 세계' 촬영장에서도 한별앓이를 시작했다. 홍보 콘텐츠 촬영 차 현장에 온 이성경을 보고 화들짝 놀라 심장을 부여잡는가 하면, 이성경이 남자 동료들과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끓어오르는 질투를 감추지 못한 것. 특히 윤종훈(유성)이 이성경에게 어깨동무 하는 것을 목격하고 머리 끝까지 질투에 휩싸인 김영대는 홀로 가슴앓이를 그만두고 병아리 매니저 진호은(정열)에게 연애 상담을 청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진호은은 김영대의 고백을 도와주기 위해 발을 벗고 나서고, 두 남자의 본격 고백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 와중에 '수요가 항상 있었기 때문에 먼저 고백을 해본 적이 없다'라는 두 남자의 서툰 고백 플랜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대와 진호은은 운동화 끈 묶어 주기, 커피 건네주기, 그윽한 눈빛 보내기 등 인터넷에 떠도는 고백썰들을 공부해 이성경에게 고백을 시도하지만 이 같은 김영대의 행동을 그저 시비 걸기로 여긴 이성경의 철벽에 번번이 실패했다. 결국 김영대는 밤새 정성스레 쓴 손편지로 이성경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 했다. 하지만 이성경이 이승협(시덕)의 음주 스캔들 탓에 밤을 새워 격무에 시달리고, 자필 사과문 공개를 끝으로 사건을 가까스로 수습한 뒤 "난 세상에서 자필 편지가 제일 싫어. 처음 자필 편지 쓴 시키 잡아다가 아작을 낼 거야"라며 넋두리하는 살기 어린 모습을 목격하자 소심하게 백 스텝을 해 웃음을 더했다. 이 같은 김영대의 고백 프로젝트가 실패일로를 걷는 동안 이정신(수혁)은 홍보팀 직원들을 집들이에 초대하며 적극적인 대시를 시작했다. 뒤늦게 이웃집인 이정신의 집에서 이성경이 집들이를 한다는 소식을 들은 김영대는 질투와 불안,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광고주로부터 선물로 받은 공기청정기를 들고 무작정 이정신의 집에 쳐들어갔다. 회의 때문에 뒤늦게 도착한 이성경까지 집들이에 합류하자 집들이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특히 김영대와 이정신은 술자리 게임, 보드게임을 하면서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여 웃음보를 자극했다. 곧이어 이정신이 이성경에게 달콤한 고백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영대가 게임에 빠진 틈을 타서, 베란다 구경을 하는 이성경에게 다가온 이정신이 조심스럽게 자신의 마음을 전한 것. 이정신은 당황한 이성경에게 "지금 아신 것 같으니까 답은 좀 기다리겠다"라며 생각할 시간을 주고, 이성경은 자신이 순간 설렌 이유가 오랜만에 받은 고백 때문인지 아니면 이정신 때문인지 헷갈려 했다. 김영대는 윤종훈에게 이성경에 대한 마음을 밝히고, 윤종훈은 그런 김영대와 이성경의 관계를 응원하기로 했다. 윤종훈이 이정신의 고백 사실을 알려주자 초조해진 김영대는 부리나케 이성경을 만나기 위해 외출할 채비를 하는데, 때마침 윤종훈의 부탁을 받고 김영대의 집을 찾아온 이성경과 맞닥뜨리고 말았다. 이성경의 얼굴을 보자마자 마음이 앞서 버린 김영대는 "오한별 너 별일 없냐? 난 있는데. 별일. 내가 너 좋아해"라고 미사여구 하나 없는 고백을 뱉어버렸다. 김영대의 돌발 고백에 당황한 이성경이 36계 줄행랑을 쳐버렸고 그동안의 준비가 무색하게 멋없는 고백을 해버리고 만 스스로를 자책하는 김영대의 풋풋한 모습이 안방극장을 핑크빛 설렘과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와 함께 김영대와 이정신, 두 남자에게 고백을 받아버린 이성경이 어떤 선택을 할지 갈수록 흥미를 더해가는 삼각 로맨스의 향방에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등장 인물들의 사연이 하나 둘 수면 위로 떠오르며 흥미를 자극했다. 김윤혜(호영)가 윤종훈을 짝사랑해 왔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또한 김영대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소희정(권명희)이 백화점 명풍관 VVIP일 정도의 재력가라는 사실이 공개돼 그의 정체와 그가 김영대 곁에 있는 의도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했다. '별똥별'은 오늘(14일) 오후 10시 40분에 8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4 08:31
연예

하이라이트 양요섭, 준케이에 즉석 초상화 선물! 준케이 "내가 이렇게 화났나?"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양요섭이 놀라운 그림실력을 공개해 준케이를 감탄케 하는 한편, 손동운도 이기광에게 ‘사과’의 고해성사를 해 짠내웃음을 유발한다.5년 만에 정규 앨범 ‘DAYDREAM(데이드림)’으로 컴백한 하이라이트는 30일(오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에 출연해 ‘아돌라스쿨 홍보단장’인 준케이, 이기광을 만난다. 이날 ‘아돌라스쿨 공식 홍보모델’이 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받게 된 하이라이트 멤버는 팬들이 보내 준 성격과 습관 제보에 깜짝 놀라며 해명 타임을 갖는다. 우선 이기광은 “방송에서 게임 같은 걸 할 때 이해가 느린 편”이라는 제보에 대해, “전 그냥 방송쟁이다. 아는 대로 이야기하면 재미가 없지 않나? 방송을 흥미롭게 하기 위해서 그런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윤두준과 양요섭은 “방송 천재다”라며 이기광을 옹호한다. 뒤이어 윤두준은 “무언가 호응을 할 때 옆사람을 때리는 습관이 있는데 요즘 껴안는 습관으로 바뀌었다”는 팬들의 습관 제보에 대해, “고치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인정한다. 이기광은 “제가 그 피해를 가장 많이 본 사람 같다”며 “그래서 저도 따라해 봤는데. ‘이 맛에 두준이가 그랬던 거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웃는다. 양요섭은 “팀 내에서 화가를 담당하고 있다는”는 준케이의 이야기에 “넷 중에 군계일학인 것은 맞지만 어디 내놓을 수준은 아니다”라고 해명한다. 하지만 그는 준케이를 즉석에서 그려 초상화를 선물하는데 놀랍도록 비슷해 감탄을 자아낸다. 준케이는 자신의 초상화에 고마워하면서도, “제가 이렇게 화가 나 있었냐?”라며 불만(?)을 토로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마지막으로 손동운은 “몸이 엄청 유연하다”는 제보를 그대로 현장에서 증명해 보여 ‘입틀막’을 유발한다. 이후 하이라이트는 성격 테스트 게임으로 ‘고백 풍선 룰렛 게임’을 실시하는데, 풍선을 돌리면서 멤버들에게 그간의 잘못을 사과하거나 고마운 점을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는다. 여기서 양요섭은 “몸 만드느라 힘든 이기광 앞에서 분식을 먹었다”라고, 손동운은 “자전거 타자고, 집에 놀라오라고 하는 이기광 형의 부름에 한 번도 응하지 않았다”라고 사과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과 행렬이 큰 웃음을 안기는 가운데 준케이마저 가세해 손동운에게 사과를 한다고 해 그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 이외에도 릴레이 믹스 노래 맞히기를 통해 네 명의 팀워크가 발휘되고 최종 ‘아돌라스쿨 홍보모델’ 임명식에서는 준케이가 윤두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다가 배를 잡고 바닥에 쓰러질 정도로 포복절도한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2.03.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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